27. 프랑스 파리서 ‘디스크성 요통 위한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섬유륜 성형술’ 주제 연구논문 발표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사진>은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Ⅳ WCMISST, Ⅳ 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s)’에 참석해 구연 발표 및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WCMISST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 전세계 척추 관련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 및 강연, 워크샵 등을 통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회이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격년으로 최소침습 척추치료 관련 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학회에서는 30여 개국, 700여명의 척추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4회를 맞아 그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내시경 시술, 최소침습 융합술, 연성 고정술, 척추체 강화술 등 최소침습 치료기술을 세분화한 세션을 구성해 스웨덴의 울프강 라유슈닝(Wolfgang Rauschning), 독일의 마틴 콤프(Martin Komp), 스테판 헬링거(Stefan Hellinger), 한국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최건 병원장 등 척추 분야 거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초대 회장이자 명예 회장인 이상호 이사장은 SCI급 국제학술저널 ‘World Neurosurgery’에 등재된 연구논문 ‘디스크성 요통을 위한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섬유륜 성형술(Percutaneous endoscopic laser annuloplasty for discogenic low back pain)’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한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섬유륜 성형술은 레이저가 부착된 척추내시경(LASE)을 이용해 염증을 일으키는 디스크 육아조직만을 직접 응고시켜 정상조직의 손상 없이 최소침습적으로 요통을 없애는 최신 기술이다. 절개 및 전신마취 없이 최소침습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당뇨 환자나 노년층도 치료가 가능하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시술법은 비정상적인 디스크 조직이나 신생 혈관들, 중앙이 찢어진 후방 섬유륜에 존재하는 신경들에 발생한 염증을 직접 치료함으로써 섬유륜이 찢어진 퇴행성 디스크나 돌출형 디스크 탈출증이 있는 디스크성 요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호 이사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은 환자 입장에서는 간편하지만 의사에게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기술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학술연구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이런 국제적 학회들이 보다 활발하게 개최됨으로써, 의료기술이 한층 더 발전, 진보하고 결과적으로 환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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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헤럴드 이승재 기자